(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6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학습지원 담당교사 및 난독증 관련 이해와 실제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읽기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에 대해 이해하고 진단, 중재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 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독증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수로 실시됐다.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연수는 6월 13일과 6월 20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 연수에 약 80여명, 2회기 연수에 약 7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많은 교사들의 신청을 통해 읽기장애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연수이며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부적초 구숙 교사는 “난독증 고위험군과 위험군 학생의 발생비율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연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학교 현장에서 보다 깊이있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연수 및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교현장지원의 중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