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책을 점검하고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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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옥외광고물, 전신주, 공사현장 등 각종 생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강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취하고 각 마을방송 등을 통해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민에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 및 인명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시민들도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규모와 강도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6일경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0년 9월 태풍‘곤파스’로 인해 인명피해 1명, 421억원의 시설피해, 6742ha의 벼 백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