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충남도민일보)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김홍신문학관에서 시사특강을 개최한다. 송영무 제45대 국방장관이 '국방도시 논산과 대한민국의 안보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송영무 강사는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지냈으며, 해군 출신으로는 세 번째 국방장관으로 기록된다.
논산 김홍신문학관 옆에 자리잡은 건양대학교는 의대뿐 아니라 군사학과로도 유명하다. 이번 강의에 군사학과는 물론 국방경찰행정학과, 학군단 학생들도 상당수 동참한다. 건양대 설립자인 김희수 전 총장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김홍신문학관에서는 6시 특강에 앞서 3시에 대한민국 ROTC 9기 총동기회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의 장소는 건국대학교 ROTC 9기 출신인 김홍신 작가가 주선했다. 이들은 오전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논산의 새 명소를 돌아본 다음 오후에는 김홍신문학관에 들러 김홍신 작가의 특강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