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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파종 적기는 10월말 경부터 11월 상순이며, 적기에 파종을 안 하면 토양온도가 낮아지면서 뿌리내림이 더디고 월동 후에도 생육회복이 지연되므로 수확량이 감소한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이 낮은 우량종자를 선택해야 하며, 잎마름병, 응애 피해 등의 병해충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파종 1∼2일전 살균제와 살충제로 30∼60분간 반드시 침지소독을 해야 한다.
파종 시 마늘이 너무 크면 벌마늘이 되기 쉬우므로 4∼5g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며, 뿌리가 밑으로 가고 싹이 나는 부분이 위로 가게 해 다치지 않게 가볍게 심어야 한다.
심는 깊이도 씨마늘 길이의 2∼3배 정도로 해줘야 하며, 5∼7cm 가량 복토를 해주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재배의 성패는 종자준비부터 파종 후 초기 관리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며 “종자소독과 적기 파종시기 준수 및 초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면 고품질의 6쪽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