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습코칭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법을 알려주자!’를 목표로 △ 학습코칭의 필요성과 의미, △ 학습코칭 기반 수업디자인의 실제, △ 학습유형에 따른 학습코칭 전략과 방법에 대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영배 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 간의 학력 격차가 교육계의 큰 화두입니다. 현재의 학력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결과론적 성적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스스로의 살아갈 삶을 설계할 줄 아는 자기주도적 능력이 중요합니다. 상담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과목별 학습법, 학습유형에 대한 맞춤형 수업디자인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