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28일까지 병원ㆍ사회복지시설ㆍ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위생지도팀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38개소 대상 시설의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ㆍ유통ㆍ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반은 철저한 지도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냉장고 온도계 등 위생관리에 필요한 물품과 식중독 예방 홍보자료 등을 배부해가며 장기적인 식품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는 시민사회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꼼꼼한 지도,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