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충청남도 국악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경기민요 프로그램은 서울과 경기도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 민요를 장구소리에 맞춰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내내 정겨운 우리가락이 품어져 나와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또 한춤은 우리가락에 맞춰 강사의 지도아래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하는 어르신들이 갓 시집온 새색시같이 수줍은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풍물동아리는 연령이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다양한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은 회의실이 비좁을 정도로 신명나는 한마당을 이루고 있어 세대를 어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진호 대천2동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자치센터를 문화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프로그램별 수강생의 열정적인 호응도와 연령대가 다양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자치센터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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