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 관내 각종 행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군 곳곳에서는 경로잔치가 이어졌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교통정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봉사를 실시했다. 그와 함께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 한켠에 소방안전교육부스를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방법, 신속한 신고요령 등을 알려드리기도 했다.
한편 16일 실시한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에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참가자와 군민에 대한 식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 덕택에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
김병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의용(義勇)이라는 단어는 의기를 갖고 스스로 나선다는 말로 알고 있는데, 우리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군민을 위해 단어 그대로 봉사하고 있다” 며 자부심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오경진 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섰던 가정의 달 행사들이 올해 다시 시작되며 태안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며 “태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