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10일 오전 강경 대흥시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도내 최근 5년(ʼ18 ~ ʼ22년)간 화재는 11,045건, 재산피해는 약 1,471억원 발생, 이중 봄철(3~5월)에 3,294건(29.8%), 재산피해 462억원(3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인은 부주의 1,723건(52.3%), 전기적요인 655건(19.9%), 기계적요인 391건(11.9%)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외출ㆍ취침 전 반드시 촛불 끄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쓰레기 소각 및 논ㆍ밭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화재”라며, “소방서에서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