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이달초 발생한 산불로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가구에 임시주택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청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LH)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3가구 9명 중 임시주택을 희망하는 2가구 7명에게 공공 임대주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전소 피해 이재민에게는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임시주택(논산시 취암동 소재) 면적은 55㎡와 83㎡로 지원되며 이재민들은 지난 19일 입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