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1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보고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국가 및 충남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계룡시 계획을 수립하되 시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 및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