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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서산시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뮤지컬‘국화꽃향기’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8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소설‘국화꽃향기’를 토대로 제작됐다.
암에 걸린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인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지난해 공모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됐으며,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학생(고등학생 이하), 자원봉사자는 20% 할인된다.
김세철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시설을 갖춘 소극장에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수준 있는 공연을 다수 무대에 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