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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9일부터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 시장이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 경진대회는 민선6기 전국 기초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경진대회에는 152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문화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등 5개 분야에서 경합했다.
특히 전수관 건립, 박 체험마을 조성, 인형극 축제 등의 지원을 통해 충남도 무형문화재인 서산 박첨지놀이가 지역 대표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은 17만 5천여 서산시민과 1천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014년 공약을 가장 잘 만든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주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