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봉황지구대, 4. 7. 생활안전협의회 · 4개면 금융기관(제원면·군북면·남일면·부리면 농협)과 보이스피싱 차단 릴레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금융기관이 체계적 역할을 통한 협업으로 피해자가 돈을 인출(이체)하지 못하도록 사전 중간단계에서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 1차)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판단 후 고액의 경우 체크리스트 작성 및 112신고 협조, 2차)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대상자 상대 세부적 파악을 통한 사기범죄로 부터 촘촘한 울타리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 전화 및 문자로 무차별적 접근해오는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인한 지속적 피해 증가 및 심각성 강조,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 1인가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로, 주민 접점에서 가시적 · 노출적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리플릿 · 전단지 배부 및 스티커 부착 등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성강제 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