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지난 30, 31일 양일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ㆍ청렴ㆍ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관리자ㆍ중간관리자ㆍ사원 등으로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에 더해, 조직 구성원들이 상호 간의 입장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급별 교육내용을 차별화시키는 데 집중했다.
교육은 실제로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갑질 자가 진단’을 통해 각자의 사고방식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조상우 근로자 대표는 “교육을 듣는 내내 나와 우리 조직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느낀 바를 바탕으로 동료 간에 배려하고 협업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무의식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자각심을 심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살리며 직원들이 밝은 에너지 속에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