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16일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으로부터 후원금 1,2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독거치매 어르신 12가구에 매주 정기적으로 반찬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상도시락’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일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후원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으로 유성구가 더 행복하고 다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나눔은 대전·충청지역 30~50대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 모임에서 지원하는 ‘상상도시락’ 사업은 2019년부터 5년째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