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내 손안의 건강수첩’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웰체크’ 앱(APP)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만성질환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록한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꾸준한 투약 관리를 위해 복약 알림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 및 정기적인 교육정보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대덕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꾸준한 투약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하다”며 “만성질환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