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3월 중 의원출무일을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김덕주 의장은 모두발언에서“2012년 2월 6일 당진시의회 제1회 임시회 개회 후 오는 21일이면 당진시의회가 제100회기 임시회를 맞이한다”며 “이 뜻깊은 회기를 앞두고,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제4대 당진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 다양한 민원 해결 및 구체적 비전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을 위한 당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당진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민간위탁(공동체새마을과) ▲2022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운영상황 보고(감사법무담당관) ▲2022년 당진시복지재단 결산보고(사회복지과) ▲당진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제정, 당진시 행복키움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여성가족과) ▲당진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 지원 조례 제정안(경로장애인과) ▲당진항 친수시설 부지 조성공사 추진, 당진항 수소부두 현황 보고(항만수산과) 등이다.
또한 ▲지붕형 태양광 설치에 따른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당진시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외 2건(농식품유통과)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건설과) ▲와이케이스틸 개발행위허가 처리현황 보고(도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세무과)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보고(보건행정과) ▲당진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감염병관리과) 등 12개 부서 17건이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