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무지개도서관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찾아가는 영어교실‘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2023년 신설된 ’찾아가는 영어교실은 ‘교육진심 동구‘를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에서, 원어민 교사가 없는 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참여학교로 선정되면 원어민 교사가 해당 중학교로 찾아가 영어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반기(4~6월) 6회·하반기(9~12월) 6회씩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 9일부터 무지개도서관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글로벌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