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3.3 08:00 동방여자중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학교폭력 및 소년범 발생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배부·전시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더불어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동방여자중학교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중·고교 31개교에 대한 순차적 점검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공동협력체계를 활용하여 급증하는 학교폭력 및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