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대전 동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동(洞)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동(洞)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은 새로이 시행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복지 서비스 업무에 대응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키워 주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작됐다.
이번 매뉴얼은 2021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 매뉴얼로써 직원들의 신속한 업무 파악과 민원인 대처에 큰 도움이 돼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책자 제작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신규사업인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등 사회복지(기초생활, 노인, 아동, 장애, 복지서비스 등) 13개 분야 61개 사업과 현장 상담기법, 업무별 흐름도에 따른 처리 절차, 신청 구비서류, 복지시설 현황, 업무 지침 목록, 사회복지 분야 수상실적 등이 담겼다.
특히, 핵심적인 업무 노하우와 업무처리 시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해 다양한 민원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이 신규 직원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업무 숙지와 기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에 기여해 구민분들께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