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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발로 뛰는 홍보전’ 돌입!

28일 행정지원과 브리핑,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 위한 노력 경주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


군은 2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브리핑을 갖고, 올해 △자매도시 및 인근 지자체 간 교차 기부 △계절 관광객 대상 홍보물 배부 및 이벤트 실시 △대도시 광고판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 홍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도 제도 시행 첫날 충북 제천시 등 교류도시 세 곳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월부터 홍보방법 모색 및 기초자료 수집에 나섰으며, 4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답례품 선정을 위한 지역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왔다.


아울러, 제도가 본격 시행된 올해부터는 기부 활성화를 위한 집중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및 추가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2월 6일에는 태안군 첫 최고액(500만 원) 기부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0일 한국서부발전·태안신문사·농협 군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선 태안군은 앞으로 자매도시 및 인근 서산시와 상호 ‘윈윈(winwin)’ 교차 기부 이벤트를 추진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게시하고 대도시 광고판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홍보를 모색하는 한편, 캠핑장·골프장 이용권 등 태안만의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기부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재오 행정지원과장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제도가 잘 안착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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