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5월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의 태안소방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 일상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각 참가팀은 4월 25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 1위를 한 참가팀에게는 5월 11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태안군민이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5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3월 15일까지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사항에 대한 안내 역시 받을 수 있다.
오경진 서장은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