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카눈’의 진로가 서해안으로 예상되며 강한 비바람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와 관련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대비체계를 마련했다.
옥외광고물, 전신주, 공사현장 등 각종 생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진입통제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이 우리지역에 직간접 영양을 줄 것으로 예상돼 재난취약시설 및 인명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시민들도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