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20일, 당진음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의원, 당진음악협회(지부장 이재향) 임원, 당진시청 주무관 등 총 13명이 참석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전업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확대 방안 등을 건의하고, 특히 당진시는 음악협회 회원들의 역량이 뛰어나 청소년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정작 성인이 되어 우리 시 문화예술인으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음에 안타까워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음악협회 임원들은 ▲전문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실태 파악과 개선 ▲전문예술인의 처우개선과 지원 ▲행사·사업 등에 음악협회와 시의회와의 동조 ▲시의 보조지원금 확대 등을 논의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문화예술은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당진시의회 차원에서도 전문예술인의 처우개선 등 문화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