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 증가 예상에 따른 조치로 시는 관내 등산로 입구 15개소에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밝은 계열 옷 착용 ▴임산물 채취 금지 ▴ASF대응 포획 총소리 주의 등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는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멧돼지 포획에 나설 예정으로 산행 중 총소리에 주의하고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 만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 증가 및 ASF 대응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수막 설치 및 수시 예찰활동 전개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총기안전사고예방 교육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