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이달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책 읽는 도시, 금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추천을 받는다.
‘올해의 책’은 아동, 청소년, 일반 분야별 각 1권을 선정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군민 누구나 1인당 분야별 3권씩 총 9권을 추천할 수 있다.
온라인 추천 방법은 금산군도서관 홈페이지의 QR코드나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군립도서관(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과 금산교육청 소속 금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 요건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재미와 감동을 주는 국내 작가의 단행본 등이다.
군은 책 읽는 금산 추진협의체 심의를 통해 분야별로 3권을 고른 후 군민 투표를 통해 분야별 1권씩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하고 ‘책 읽는 도시, 금산’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릴레이, 독서 마라톤, 북 콘서트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올해의 책 추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으로 하나 되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올해의 책 선정에 나섰다”며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