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가 14일 자활기업 대표와 업무담당자 등 6명이 모여, 자활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루건축(집수리), 사랑나눔간병(간병), 나우리물류센터(정부양곡배송), 깨끗한 세상(방역소독․청소서비스) 총 4개 기업이 참석해, 그동안 자활기업 운영 시 애로점과 자활기업이 나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활 참여 대상자의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강도 높은 근로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인력 충원의 필요성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광신 청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자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자금,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활기업에서도 자활참여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