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이달 27일 마감되는 2023년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안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업(30명), 농업마케팅(30명), 농산물가공창업(30명), 귀농‧귀촌(50명) 등 4개 분야의 총 14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다락원 여성의집, 현지 농가 등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금산군민,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응시원서, 주민등록 초본을 준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치유농업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심리 등 건강과 연계한 농업 활용 가능성을 전달하고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창업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의 가치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귀농‧귀촌 과정을 통해 딸기, 깻잎, 인삼 등 작목별 영농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귀농자 모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며 “과학영농 및 지역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군민 및 신규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