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점검·정비 대상은 도로 251km, 교량 등 도로구조물 16곳, 하수관로 622km, 하천 26km, 도시조명시설 1만 7349개 등이다.
구는 자체 점검 4개반을 편성해 도로파손, 배수불량, 가로등 불량, 상습 노점상 계도 및 단속 등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도로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시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현재 추진 중인 건설공사 현장(18곳)에 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도로상황실을 자체 운영하기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도로 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우리 지역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