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산성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필품 행복꾸러미 상자를 준비해 퇴원환자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로 지역 내 통합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매달 정육업체의 후원을 이끌어 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든 행복꾸러미 30개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지원받은 생필품 꾸러미 29상자를 더해 총 59가정에 따뜻한 설명절 인사와 더불어 정성껏 전해지게 됐다.
한현희 위원장은 “행복꾸러미 상자 전달로 퇴원환자 돌봄에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성 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수고하여주신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