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난 13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대상자 4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안내와 안전교육 등을 받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초등학교 등교지원,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환경정화, 취약계층 횡단보도 안전도우미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올해 처음 일자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이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 노인일자리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시기 바란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건강하게 활동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