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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설 명절 대비 식당‧카페 등 특별점검 나서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등 위해 대전역·버스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이번달 9일부터 20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식품접객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사항으로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식품 등도 직접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 적용 및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음을 고려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비위생적인 음식점들 문제로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시며, 동구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를 하셨다”라며 “우리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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