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대전광역시 주관 ‘2022년 추계 하천제방 일제정비 평가’ 결과 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에서 각 자치구를 방문해 ▲축제정비 ▲하천 제방 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정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 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진행됐다.
하천은 국민 안전에 우선적으로 손꼽히는 사회기반 시설물로 대덕구는 지방하천인 용호천을 비롯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수시로 점검‧정비하며 안전상태를 유지했다.
대덕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하천제방 정비·준설, 하천변 쓰레기 31,250ℓ 수거, 유수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제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과 폭우로 인한 수해 예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자치구를 제치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평가를 위한 일시적 정비가 아닌 많은 시간의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얻게 된 것 같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