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기초 226개, 광역 17개)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추진 노력도와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대덕구는 국공립어린이집 2곳 확충, 보육교직원 건강증진비 신설 등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보안관’을 파견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 보육정책을 펼쳐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의 아이를 잘 키워주신 보육 교직원의 열정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거운 대덕구, 보육인이 행복한 대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