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18일 신성동 561번지에서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부지(신성동 561번지) 내 연면적 3,581.64㎡,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카페, 키즈카페, 다목적실이, 지상 2층에는 소규모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성 도심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오늘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첫 삽을 뜨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반다비 체육센터가 스포츠 복지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