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저소득 유·청소년, 장애인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653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만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2005.1.1.~2018.12.31.)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만 19~64세 장애인(출생일 1959.1.1.~2004.12.31.) 7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두 이용권 모두 1인 월 95,000원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하고,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다음달 13일 이후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두 이용권 모두 선착순 접수가 아닌 만큼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