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장들이 모여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과 개선 방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책 수립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동구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 3,934명, 사회서비스형 320명, 시장형 232명, 인력파견형 60명 등 4,57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수행기관의 노인일자리 관련사업 운영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