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오류동은 2022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오류초등학교 담장 도색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오류로 46 일원(오류초등학교 담장) 189m 구간에 총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 오류초등학교 담벼락에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테마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 벽화 거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자작나무숲에서의 동행, 책과 함께하는 통학로, 오류사랑 포토존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금하 동장은 “이번 사업은 오류동 지역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에 어둡던 구간이 가족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 사업”이라며, “오류동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