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동(문화동 736-1) 유휴토지에 마을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역은 수년째 공터(면적 110㎡)로 방치돼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민들이 마을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했다.
구는 에메랄드골드 22주, 배롱나무 1주, 명자나무 외 3종 298주를 식재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주민에게 제공했다. 향후, 화단 관리는 문화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 취약지에 화단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