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3일 중촌동 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전자제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기·전자무료수리봉사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가져온 전자제품(라디오, 선풍기, 믹서기 등)을 무료로 수리했으며, 현장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제품은 봉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리했다.
한편, 전기·전자무료수리봉사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민간단체로, 2012년부터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3월 중촌동 주공2단지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광신 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전자제품 수리 봉사에 참여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