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에 이어 만족도 설문조사 및 건의사항 청취, 가세로 군수의 수료증 전수 등이 진행됐으며, 제1·2기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총 28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주관 공모에 선정돼 올해 ‘드론전문가 양성과정’과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등 2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교육 종료 후 14명 수료생을 배출해 현재 취업연계 중에 있으며, 군은 이번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에 대해서도 원활한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