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범죄 예방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노후 CCTV 26개소를 전면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구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및 범죄 심리 사전 차단을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를 도입,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LED 안내표지판,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후된 방범용 CCTV 시설개선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해 학생 및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702개소 총 1,174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