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 판교보건지소가 지난 20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마을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등 17명과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의 정서적·육체적 기능 증진을 돕고자 청명한 가을 햇살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판교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문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힐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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