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1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16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구는 ‘대전광역시 동구 성실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지방세 연간 납부액이 개인의 경우 연간 3백만 원, 법인 및 단체는 연간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체납도 없이 납세의무를 다한 것은 존경받아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확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