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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 대전천 플로킹 활동 전개

지역을 살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병행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대전천 중교에서 김광신 중구청장,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은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에서 벗어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의 하나로, 평소 생활화할 될 수 있도록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만 위원장은 “대전 3대 하천의 중심이며, 중구를 관통하는 대전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우리 의무”라고 강조하며, “플로킹 활동을 활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도 병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운동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도록 많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노동조합에서 추진한 플로킹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고, 특히 전통시장 장보기와 병행한 이번 행사는 윈윈 전략이었다”며, “앞으로 중구 발전을 위해 노조와 함께 협력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9년 노동조합 내 자원봉사단을 발족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보문산 플로킹 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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