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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과학교육 프로그램‘느끼고 싶다! 과학’

동서교육격차 해소 위한 가상․혼합현실 기후재앙 체험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대전동도초등학교와 대전석봉초등학교 고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느끼고 싶다! 과학’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약 1개월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느끼고 싶다! 과학’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창의 융합형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로 만나는 기후재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HMD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에 존재하는 지구에서 전 세계 각지의 기후위기 현장을 방문해 보기도 하고, 증강현실을 활용해 바다 속 산호초를 손바닥 위로 소환해 산호초의 움직임도 관찰해 볼 수 있다.


HMD(Head Mounted Display)기기는 머리에 착용하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디스플레이 장치로, 아직은 가격이 비싸고 상용화되지 않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가상현실 세계를 먼저 상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첫 수업을 마친 한 학생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 수업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대덕구 미래 세대의 주역들이 과학을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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