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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 House 아닌 Home을 위한 공동주택과가 되길

우리의 삶이 깃든 행정을 부탁합니다

[아산=충남도민일보]제238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공동주택과 행정사무감사 도중 갓 지은 밥이 깜짝 등장했다.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의원은 “아침 일찍 와서 밥을 지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과장님 앞에 놓인 이 밥은 오늘 아침에 남자화장실에서 지은 밥이다.”라 하자 주위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은 깜짝 놀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준비한 스크린에 경비노동자들의 쉼터 사진을 보여주며 “5년도 안 된 아파트 조차도 경비노동자들은 쉼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화장실에서 밥을 지어 식사 한다”며 “공동주택법에서 경비원이나 청소 노동자 복지를 세세하게 지원하는 규정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짚으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과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공동주택과장은 “위에서 말씀하신 사항은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이며 조사를 통해 최대한 시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Home을 만들기 위해 가정을 꾸렸는데 House를 사기 위해 일만 하고 있더라는 말이 있다”며 다시 한번 공동주택과에 우리 삶이 깃든 행정을 부탁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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