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6일 태안유치원 원아 30명과 함께 제13회 충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충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팀들이 참가해 화재안전의식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주제를 노래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벌이는 대회이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태안유치원 김아림 선생님, 송현수 선생님과 하늘1반, 하늘2반 원아 30명이 참가하여 모두가 잠든 밤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은 '꿈꾸는 소방관'이라는 동요를 힘차게 합창했다.
이날 영상 촬영을 총괄한 민효진 예방총괄팀장은“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노래해준 원아들과 지도를 맡은 태안유치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