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022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교육지원청 최미정 보건교사가 지난 2018년 태안초 권준언 학생이 의식을 잃고 마당에 쓰러진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미담을 시작으로 실시했다.
또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태안교육지원청의 새내기 공무원 김봉현 주무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크게 실감하였고 갑작스럽게 닥친 비상상황을 자연스럽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면서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